나의 동반자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우리는 어릴 때부터 손을 깨끗이 씻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배웠고 지금도 그 중요성을 인정하고 부지런히 손을 씻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병이 생기면 항생제를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복용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궁금증 유발~
어떻게 인간이 죽으면 3일만에 부패가 진행되는 거지?
그리고 서서히 밝혀지는 진실!
인체에는 세포 100조개의 세포수보다배 더 많은 세균이 우리 몸에 서식하고 그들과 같이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참 면역력이 좋구나... 이렇게 많은 세균들의 공격을 다 막아내고 인체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니... 인체의 면역이란 정말 대단하구나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세균 중에도 인간에게 유익이 되는 세균과 유해가 되는 세균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부모님으로 터 유전자를 물려받고 태어납니다..
부모님으로부터 세포 유전자와 뿐만 아니라 미생물 유전자도 물려받는다는 사실! 혹시 여러분들은 알고 계십니까?
세포 유전자는 우리의 생명을 구성하는 제1 유전자이고 미생물 유전자는 생명을 유지하는 제2 유전자로 “인간의 몸에 서식하며 공생하는 미생물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와 게놈(Genome)의 합성어인 마이크로바이옴 (Microbiome)이라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이 미생물 유전자는 (Microbiota)우리 몸에 서식하며 평생을 공생하며 우리들의 성격과 체질, 행동을 결정하는 친구이자 평생의 동반자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데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런 사실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의학이 점점 발달함에 따라 여러 가지 질병 퇴치를 위한 연구과정에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오로지 몸에 해로운 나쁜 세균만 찾아 없애기를 반복했기 때문입니다.
내 몸안의 건강한 유익한 균들은 버티기 힘들다고 소리치고 있는 사이에 부모님이 물려주신 내 몸 안의 소중한 유익한 미생물 친구들은 과다한 인스턴트 음식과 인공 감미료의 섭취, 항생제등을 통해 장내 세균의 균형이 서서히 무너져 갔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말입니다. 우리의 몸속에서 매시간 함께하는 건강한 미생물 친구들은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by 유광석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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